'유희관 통산 100승 달성' 두산, 키움 꺾고 3연승..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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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이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유희관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6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키움 전 승리로 100승째를 수확한 유희관은 KBO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두산 프랜차이즈 왼손 투수 최초이자 KBO 역대 32번째 통산 100승 고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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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6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을 꽁꽁 묶은 유희관을 앞세운 두산은 키움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시즌전적 52승 51패 5무가 됐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3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승리로 유희관은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97승을 거둔채 올시즌을 맞이한 유희관은 11경기에서 2승(5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99승을 거둔 후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 1일 잠실 KIA 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도 부족했고 불펜진도 리드를 지켜내지 못해 100승 달성을 미뤄야했다. 하지만 이날 키움 전 승리로 100승째를 수확한 유희관은 KBO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두산 프랜차이즈 왼손 투수 최초이자 KBO 역대 32번째 통산 100승 고지를 밟게 됐다. 왼손 투수로 압축하면 송진우·장원삼·김광현·장원준·양현종·차우찬 등 걸출한 스타들만 100승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홍건희~이영하~김강률이 실점없이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키움은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56승 55패 3무가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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