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추석 앞두고 방역현장 점검.."작은 이상 있으면 검사해야"

박혜연 기자 2021. 9.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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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와 거점형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되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생활치료센터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일상을 되찾아가고 계신 국민들을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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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서울대 생활치료센터 차례로 방문
의료진·방역 관계자 격려.."가족과 시간 미루고 현장 지켜 감사"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9.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와 거점형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되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총리는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중구 보건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눠야 할 시간을 미뤄둔 채, 방역 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께 국민과 함께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국민을 향해 "연휴기간 중에도 전국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최대한 운영하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언제라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서울대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은 응급상황 대응기능을 강화해 건강상태가 대체로 양호하면서도 고령·기저질환 발열 등 일반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어려운 환자들이다. 총 138개 병상 중 거점형 병상 60개를 운영 중이다.

김 총리는 생활치료센터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일상을 되찾아가고 계신 국민들을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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