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위해 출국..3박 5일 일정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해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내외가 오늘 오후 3시쯤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제76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오후 뉴욕에 도착한 뒤 20일에는 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 고위급 회의인 SDG 모먼트에 참석해 BTS와 함께 연설을 하고, 영국, 슬로베니아 정상과의 양자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각 21일에는 유엔 고위급 회의 기조 연설에 참여해 코로나19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당부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생산업체인 화이자 회장을 접견하고 베트남 총리와의 양자회담과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으로 하와이 호놀룰루를 찾아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등에 참석한 뒤 오는 23일 저녁 귀국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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