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개발 의혹, 부정 있다면 대선후보·공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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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부정을 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과 공직 모두 사퇴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 지사는 19일 광주 MBC사옥에서 열리는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의혹에 대해 "최종적으로 어떤 확인이 되고 나면 국민들께 사과하시거나 하실 의향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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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부정을 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과 공직 모두 사퇴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 지사는 19일 광주 MBC사옥에서 열리는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의혹에 대해 "최종적으로 어떤 확인이 되고 나면 국민들께 사과하시거나 하실 의향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이게 어떤 구조길래 화천대유는 대박나고 국민들은 독박 쓰는 구조가 됐나 (보면) 결과적으로 정책 실패는 아니었는가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이 사건은)제가 개입해서 막지 않았으면 지금 성남시가 획득한 5503억원을 포함한 모든 이익이 민간에 계속됐을 것"이라며 "제도에 없는 방식을 동원해서 그나마 5503억을 저희가 성남 시민들에게 대박을 안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시 2015년에 그때 당시의 계산으로는 사업자들이 1조 5000억원 가량을 투자해서 1800억 정도 남는 걸로 예상이 됐다"며 "그 후에 아시다시피 2016년 이후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을 하는 바람에 그분들이 이익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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