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윤 "군대 나라 지키러 왔지..사모님 수발 들러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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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미려의 남편이자 배우 정성윤이 과거 군복무 시절 당번병으로서 겪었던 부조리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정성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의 신분으로 입대했다 겪은 군대의 부조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성윤은 "여러 부대에서 면접처럼 제의가 왔다. JSA, 국방부 의장대, 청호원 경호대, 특전사 등이 있었는데 국방부 의장대를 선택했다"며 "이후 상병 때 합동참모본부 당번병으로 차출됐는데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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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미려의 남편이자 배우 정성윤이 과거 군복무 시절 당번병으로서 겪었던 부조리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정성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의 신분으로 입대했다 겪은 군대의 부조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성윤은 "장안의 화제 'D.P.'를 너무 재밌게 봤다"며 "오늘은 군대 얘기를 해볼까"한다고 입을 열었다.
정성윤은 "여러 부대에서 면접처럼 제의가 왔다. JSA, 국방부 의장대, 청호원 경호대, 특전사 등이 있었는데 국방부 의장대를 선택했다"며 "이후 상병 때 합동참모본부 당번병으로 차출됐는데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넓은 저택이 한마을 형성했다. 5~600백 평 되는 것 같았다. 보통 사모님의 수발을 드는 경우가 많다. 이제서야 얘기하긴 하지만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내부만 한 100평(약 330㎡), 200평을 거의 매일 청소, 물걸레질한다. 쉬는 시간이 거의 없다. 의장대가 훨씬 힘들었지만, 심리적으로 힘들어 차라리 최전방으로 보내달라고 했었다. 국군으로 나라를 지키러 온 거지 빨래, 청소하러 온 게 아니지 않냐"라며 분노했다.
정성윤은 "일일이 말씀드리기 뭐 하지만 자괴감이 많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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