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부회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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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7일 서진우 위원장을 중국 담당 부회장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2017년부터 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으로 그룹 인재 발굴과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SK그룹 내 전문 경영인 출신 부회장은 박성욱,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과 유정준 SK E&S 부회장, 서 부회장까지 총 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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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7일 서진우 위원장을 중국 담당 부회장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서 부회장은 인재육성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인사는 SK그룹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중국 사업과 무관치 않다는 게 재계 분석이다. 현재 SK그룹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장을,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이 시노펙과 합작해 설립한 우한 중한석화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1일에는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옌청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서 부회장은 미국, 동남아 등과 SK의 핵심 사업 거점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현지 파트너 기업과의 시너지 강화, 중국 사업 구조 재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부회장은 1989년 SK에 입사해 유공(현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 최고경영자(CEO)를 맡았었다. 2017년부터 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으로 그룹 인재 발굴과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SK그룹 내 전문 경영인 출신 부회장은 박성욱,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과 유정준 SK E&S 부회장, 서 부회장까지 총 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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