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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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6)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9일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66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15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의 KLPGA 투어 우승이자, 통산 12승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의 올해 두 번째로 KLPGA 투어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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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6)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9일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66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15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루키' 홍정민(19)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의 KLPGA 투어 우승이자, 통산 12승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의 올해 두 번째로 KLPGA 투어 대회 출전. 첫 출전 대회였던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짜릿한 역전 우승이었다. 김효주의 2라운드까지 성적은 선두 이가영(22)에 2타 뒤진 공동 2위.
김효주는 6~8번 홀 연속 버디와 함께 이가영과 동률을 이뤘고,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어 홍정민의 추격을 받았지만, 마지막 홀 버디로 뿌리쳤다. 홍정민은 18번 홀에서 2m 버디 찬스를 놓쳤고, 김효주는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했다.
장하나(29)가 김지현(30), 이소미(22), 이소영(24)과 함께 12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가영은 11언더파 공동 7위까지 내려앉았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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