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감염 경로 '조사 중' 36.8%..시장·유치원 등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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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이 3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시장, 유치원, 어린이집, 건설현장, 의료기관 등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자동차부품회사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누적 7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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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이 3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2만 5,533명이며, 이 가운데 9,401명(36.8%)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시장, 유치원, 어린이집, 건설현장, 의료기관 등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확진자는 23명 늘어 누적 2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종사자가 25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가족 34명, 지인 7명, 이용자 2명입니다.
서울 중구 시장에선 지난 11일 이후 종사자 33명과 이용자 1명, 가족 2명 등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구 유치원과 강서구 시장에서도 15일 이후 각각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 남동구 건설현장에서는 13일 이후 14명, 경기 안산시 어린이집에서는 10일 이후 총 18명이 확진돼 별도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강원 속초시 한 유흥업소에서는 13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총 18명이 감염됐습니다.
충남 아산시 자동차부품회사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누적 75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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