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호남 표심은 어디로?' 민주당 대선 후보들 광주에서 TV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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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김두관·이낙연·박용진·추미애(기호순) 예비후보가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을 앞둔 19일 광주 남구 광주 MBC에서 TV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 공약과 비전 등을 놓고 정책 경쟁을 펼친다.
토론회 전반부는 후보별로 호남권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상대 후보로부터 질의를 받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후반부는 자유 주제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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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만표 걸린 승부처 호남, TV토론회 열려
누적 득표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 치열한 토론 예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김두관·이낙연·박용진·추미애(기호순) 예비후보가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을 앞둔 19일 광주 남구 광주 MBC에서 TV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 공약과 비전 등을 놓고 정책 경쟁을 펼친다.
토론회 전반부는 후보별로 호남권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상대 후보로부터 질의를 받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후반부는 자유 주제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경선 중도 하차 후 이 지사가 누적 득표율 53.70%(28만5856표), 이 전 대표가 32.46%(17만21790표)를 차지한 상황에서 수도권 이전 최대 규모의 표밭이자 정부여당의 핵심 기반의 상징성이 있는 호남의 선택 여하에 따라 이 지사가 승기를 굳히거나 이 전 대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형국이다.
누적 득표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는 20만 표가 걸린 호남 경선을 승부처로 보고 있는 만큼, 치열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 경선은 추석 당일인 21일 시작해서,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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