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 앞바다서 레저보트 사고 잇따라..해경 20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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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추석 연휴 이틀간 충남남부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0명을 구조했다.
1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새벽 6시께 보령 대천항 방파제 인근에서 어선(2.5톤)과 레저보트(1.5톤·승선원3)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밖에 원산도·삽시도 인근에서는 레저보트(1.2톤·승선원10)와 다른 레저보트(0.5톤·승선원3)가 각각 배터리 방전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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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해경이 추석 연휴 이틀간 충남남부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0명을 구조했다.
1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새벽 6시께 보령 대천항 방파제 인근에서 어선(2.5톤)과 레저보트(1.5톤·승선원3)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이 확인한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와 전복·침수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양측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귀가 조치했다.
같은날 오전 9시 30분께 서천 홍원항 인근에서는 레저고무보트(100kg)에서 혼자 낚시 중이던 A씨가 자신에게 가까이 접근하는 어선을 보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A씨는 주변 레저보트 도움으로 구조됐다.
해경이 조사한 결과 어선과 레저보트 간 충돌 흔적은 없었으며 A씨와 레저보트를 홍원항으로 예인했다.
이밖에 원산도·삽시도 인근에서는 레저보트(1.2톤·승선원10)와 다른 레저보트(0.5톤·승선원3)가 각각 배터리 방전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해경구조정과 민간구조선의 도움으로 대천항·오천항으로 예인됐다.
연휴 이틀째인 19일 오전 10시 30분께에는 보령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고무보트(500kg·승선원3) 엔진이 고장 나 해경 순찰정이 현장으로 이동해 대천항으로 예인했다.
하태영 보령해경 서장은 “앞으로 남은 연휴 기간 레저보트 표류사고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구조대의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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