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도권 거주 귀성객 2명 확진..백신접종 60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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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 친지를 방문한 2명이 감염됐고 집단 감염도 계속 이어졌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1명, 19일 오전 4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19일 확진자 중 2명은 수도권 거주자로 추석을 맞아 친지를 방문하기 위해 부산에 온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구 마사지숍과 식당 관련 집단 감염과 관련, 이날 식당 방문자 2명과 지인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금까지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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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 71.3% 1차 접종, 44.8% 접종 완료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 친지를 방문한 2명이 감염됐고 집단 감염도 계속 이어졌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1명, 19일 오전 4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만2천309명으로 늘었다.
19일 확진자 중 2명은 수도권 거주자로 추석을 맞아 친지를 방문하기 위해 부산에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 2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영도구 모 사무실에서 14명이 지인 모임을 한 후 첫 확진자가 15일 발생했고 이날까지 모임 참석자 6명과 가족 등 접촉자 6명 등 12명이 확진됐다.
서구에 있는 한 시장에서는 영도구 지인 모임에 참여한 확진자 가족 접촉자가 17일 확진됐고 가깝게 지내는 상인 등이 연쇄적으로 감염됐다.
이날까지 모두 14명이 감염됐는데 시장 종사자가 10명이고 4명이 가족이다.
수영구 마사지숍과 식당 관련 집단 감염과 관련, 이날 식당 방문자 2명과 지인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금까지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8월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 1명이 이날 숨졌다.
부산시 전체 인구 71.3%가 1차 접종을 했고 44.8%는 접종을 완료했다.
18세에서 49세 연령층 1차 예방 접종률은 44.1%로 나타났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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