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개 시군 24명 추가 확진..1차 백신접종률 7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은 19일 오후 1시 30분 발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전날인 18일 오후 5시 이후 양산 10명과 창원 5명, 함안 4명, 밀양 3명, 김해와 고성 각 1명으로,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자다.
양산 60대 여성 등 8명과 밀양 60대 여성 등 3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확진자로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1명, 종사자 2명, 접촉자 3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 10명, 창원 5명, 함안 4명, 밀양 3명, 김해·고성 각 1명
도내 1차 백신접종률 71.1%
2차 접종자도 잔여백신 활용 가능해져
SNS 당일 예약, 병·의원 예비명단 통해 단축 접종
화이자 6주→3주, 모더나 6주→4주, 아스트라제네카 8주→4주
백신 미접종자 접종 기회 다시 제공
사전예약 9월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 누리집, 접종 10월 1일부터 시행
경남은 19일 오후 1시 30분 발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전날인 18일 오후 5시 이후 양산 10명과 창원 5명, 함안 4명, 밀양 3명, 김해와 고성 각 1명으로,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자다. 19일 0시 이후 확진자는 24명이다.
경로별로는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1명, 도내 확진자 접촉자 7명, 수도권 관련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합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각 1명, 감염경로 조사 2명이다. 격리 중 양성은 15명이다.
양산 60대 여성 등 8명과 밀양 60대 여성 등 3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확진자로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1명, 종사자 2명, 접촉자 3명이다. 이로써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양산 20대 여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10대 여성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며 창원 30대 외국인 남성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창원 20대 남성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또 창원 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창원 4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함안 30대 여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직장동료다. 모두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함안 10대 미만 남성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 50대 여성과 고성 20대 외국인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845명(입원환자 446명·퇴원 1만 366명·사망 33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1차 백신접종률은 71%를 넘어섰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도민 236만 명이 접종해 71.1%가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143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1차 접종에만 허용됐던 잔여백신이 지난 17일부터 2차 접종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잔여백신 활용 시 병·의원 예비명단과 SNS 당일 예약을 통해 단축해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차 접종간격 변경내용을 보면 화이자 6주→3주, 모더나 6주→4주, 아스트라제네카 8주→4주다.
특히 아직 백신을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기회가 다시 제공된다. 사전예약은 9월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고 10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1차 접종일과 2차 접종간격을 앞당기고 싶은 분들은 잔여백신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특히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접종에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600m 높이서 번호판 식별…'헬기-암행순찰' 추석 교통 합동단속
- '사업 실패' 40대 자영업자. 순천 야산서 숨진채 발견
- 부산서 축산물 판매장 화재…1400여만 원 피해
- 추석 연휴 둘째날, 귀성 방향 정체…서울→부산 5시간 50분
- 추석 특별근무하던 경찰관, 심야 오토바이 사고 운전자 구조
- 코로나19 신규확진 1910명 '주말 최다'…추석 재확산 비상
- 부산서 도로 건너던 자전거, 차량과 충돌…80대 중태
- 음주사고 내고 뺑소니 친 50대…아파트 주차장서 검거
- '마스크 착용' 요구에 직원·경찰 셋 폭행 40대 징역형
- "추석 밥상에 올라라"… 검찰 고발사주 vs 화천대유 전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