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불안하다면.."즉각 검사 받으세요"
[앵커]
신규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죠.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등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의심이 들면 가까운 곳을 찾아가 검사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
방금 전 오후 2시부터 오후 검사가 재개됐는데요, 연휴이지만 코로나 검사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검사받으러 온 분도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연휴인 만큼 다른 지역으로 떠나거나 가족들 만나기 전에 불안해서 왔다는 분 많습니다.
긴 연휴 자칫하면 코로나19 방역수칙 느슨해지기 쉬운데요, 기본적인 방역 수칙 당연히 지키셔야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각 검사받는 게 중요합니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코로나19 검사소는 정상 운영됩니다.
서울 시내 자치구 보건소 25곳도 정상 운영하고, 남부터미널이나 김포공항, SRT 수서역 등 연휴 기간 이용객이 몰리는 곳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설치됐습니다.
경기 안성, 이천, 화성 휴게소를 비롯해 전국 주요 휴게소에도 검사소가 추가로 설치됐으니까요, 귀성길에 휴게소 지날 계획 있으시면 미리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간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이 앞으로의 확산세에 영향을 줄 변수가 될 것이라고 연일 강조했는데요,
증상 있거나 걱정되시면 검사받으시고, 항상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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