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투런포' 최형우, 14년 연속 10홈런 달성..역대 7번째 [오!쎈 잠실]

길준영 2021. 9.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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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4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LG 선발투수 임찬규의 4구째 시속 113km 커브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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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IA 타이거즈 최형우.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4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LG 선발투수 임찬규의 4구째 시속 113km 커브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8m가 나왔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KIA는 1회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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