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갔던 축구황제 펠레, 재활 순조..웃으며 섀도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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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로 옮겨져 축구 팬들의 걱정을 샀던 '축구황제' 펠레(81)가 다행히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버지가 재활 운동을 하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펠레는 사이클 운동을 하다가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럽게 웃으며 섀도복싱을 합니다.
지난 15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던 펠레는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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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로 옮겨져 축구 팬들의 걱정을 샀던 '축구황제' 펠레(81)가 다행히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버지가 재활 운동을 하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펠레는 사이클 운동을 하다가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럽게 웃으며 섀도복싱을 합니다.
나시멘투는 "아버지는 의료진, 가족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재활하고 있다"면서 "오늘은 건강을 향해 '두 걸음'이나 나아갔다. 응원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었습니다.
펠레는 정기 검진에서 대장에 종양이 발견돼 이달 초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던 펠레는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그러나 펠레가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그가 안정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켈리 나시멘투 인스타그램 캡처)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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