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전 46명 추가 확진..지인모임→서구 시장 연쇄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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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튿날인 19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전에만 46명 발생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2309명으로 증가했다.
영도 지인모임에 참여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1명이 지난 17일 서구 A시장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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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추석 연휴 이튿날인 19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전에만 46명 발생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2309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는 36명, 감염원 불명 환자는 11명이다.
영도구에서 사적 모임을 가진 지인들 사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지인 관계인 14명이 지난 12일 영도구 한 사무실에서 시간차를 두고 사적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흘 뒤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날까지 모임 참석자 6명과 접촉자 6명 등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임에서 시작된 확산세는 서구 시장까지 옮겨 붙었다. 영도 지인모임에 참여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1명이 지난 17일 서구 A시장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A시장의 상인으로 인근 상인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A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시장 종사자 10명, 가족 접촉자 4명)이다.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음식점으로 연결되는 n차 감염 관련 확진자는 이날 식당 방문자 2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30명으로 증가했다.
또 추석 연휴 고향집을 방문하러 부산에 온 수도권 확진자 2명도 발생했다.
이날 환자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 부산에서는 527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9명이다.
전날 2만578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1만187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1.3%, 2차 접종률은 44.8%다.
백신 접종자 1명이 사망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A씨는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지난 13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확진자 58→52→52명 순으로 50명대를 유지해오다 18일 46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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