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천 실안항 인근해상 고립된 카약레저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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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 26분께 사천시 실안항 북방 죽방렴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카약 승선원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 사천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전 10시 35분께 현장에 도착해 고립된 카약 승선자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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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 26분께 사천시 실안항 북방 죽방렴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카약 승선원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A씨(48·남, 경북 구미거주)와 B씨(47·남, 경북 김천거주)는 사천시 실안항 북방해상에서 1인승 카약에 각각 탑승하여 레저활동 중 조류가 센 죽방렴 지역으로 밀려 고립됐다.
이들은 119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 사천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전 10시 35분께 현장에 도착해 고립된 카약 승선자를 구조했다.
사천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이 죽방렴 때문에 사고해역 바로 인근까지 접근하지 못하자 구조대원을 민간자율구조선과 인근에 있던 선외기 선박에 편승시켜 A씨와 B씨가 타고 있던 카약을 끌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A씨와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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