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나온 '축구황제' 펠레..섀도 복싱하는 여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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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입원,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축구황제' 펠레가 건강을 회복했다.
나시멘토는 "아버지 펠레는 의료진과 가족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재활하고 있다"면서 "건강을 되찾기 위한 방향으로 두 걸음 더 나아갔다. 아버지의 쾌유를 기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펠레는 1958, 1962, 197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끌고 우승한 세계 축구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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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중환자실에 입원,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축구황제' 펠레가 건강을 회복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토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위독한 상황을 이겨낸 펠레가 재활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 한때 의식을 잃기도 했던 펠레는 섀도 복싱을 하는 등 힘과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다.
나시멘토는 "아버지 펠레는 의료진과 가족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재활하고 있다"면서 "건강을 되찾기 위한 방향으로 두 걸음 더 나아갔다. 아버지의 쾌유를 기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펠레는 최근 정기 검진에서 대장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매체 BBC는 "펠레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현재 펠레는 응급 치료가 아닌 예방 조치 차원에서 입원해 있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1958, 1962, 197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끌고 우승한 세계 축구의 전설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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