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체포..무면허 운전에 경찰관 폭행까지

신현아 2021. 9. 19.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이번엔 무면허 운전, 경찰관 폭행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국내 한 언론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장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비하하는 듯한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용준, 반포동서 접촉 사고
음주 측정하려던 경찰관 머리 들이받아
경찰, 음주 측정 불응 혐의로 현행범 체포
접촉사고 차주 크게 다친덴 없어
장제원 아들 노엘. 사진=인디고뮤직 제공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이번엔 무면허 운전, 경찰관 폭행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국내 한 언론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장씨의 음주를 의심한 경찰관이 신원을 요구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장씨는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선 음주 측정 불응 혐의로 장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간단한 조사 후 귀가시켰다. 장씨와 접촉사고가 난 차주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비하하는 듯한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자신의 곡을 비난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라고 맞받아친 것이다. 

지난 4월에는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됐다. 2019년에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지인과 '운전자 바뀌치기'를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