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조성환 감독, "추석, 홈팬 '직관' 없지만 즐거움 드리겠다"

조영훈 기자 2021. 9. 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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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A 진출을 노리는 인천 조성환 감독이 집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인천 팬들에게 각오를 남겼다.

조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1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0라운드 성남 FC전을 치른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 감독은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연패를 끝내야 하는 경기에서 상위 스플릿에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경기를 치르겠다. 비록 홈팬들이 직관은 못하지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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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

파이널 A 진출을 노리는 인천 조성환 감독이 집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인천 팬들에게 각오를 남겼다.

조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1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0라운드 성남 FC전을 치른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 감독은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연패를 끝내야 하는 경기에서 상위 스플릿에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경기를 치르겠다. 비록 홈팬들이 직관은 못하지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은 최근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정규 라운드가 막바지로 향하는 상황에서 승리를 잡고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

조 감독은 "사계절이 있듯 시즌 중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상으로 이어졌다. 선수들의 응집력이나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부상자가 발생했는데도 이를 선수들의 응집력으로 이겨내겠다고 했다.

무고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복귀했다.

조 감독은 "시차에 적응할 만해 돌아왔다. 컨디션은 100%라고 볼 수는 없다. 선수의 의지다. 오늘 경기 90분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무고사의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부상을 이겨내고 오래간만에 복귀한 수비수 김연수에도 시선이 모인다. 조 감독은 "센터백 김광석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생겼다. 경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출전할 수 있다. 많은 시간은 아니더라도 경기에 나설 수는 있다"라고 전했다.

핵심 미드필더 정혁은 아직 부상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조 감독은 "무릎 쪽에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컨디션이 안 좋다. 쉬고 있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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