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추석 연휴 민생 살피기 나서

여운창 2021. 9. 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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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119 소방상황실 등을 잇달아 방문, 민생 살피기에 주력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무안 남악119센터를 찾아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전남 동부권인 순천으로 이동해 역전시장과 연향 파출소를 연달아 찾았다.

김 지사는 20일에도 완도 청해요양원을 찾기로 하는 등 연휴 기간 소외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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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여객선터미널 잇따라 찾아
전통시장 찾은 김영록(맨 오른쪽)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119 소방상황실 등을 잇달아 방문, 민생 살피기에 주력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무안 남악119센터를 찾아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전남 동부권인 순천으로 이동해 역전시장과 연향 파출소를 연달아 찾았다.

역전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일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시장의 방역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오후에는 다시 서부권으로 복귀해 목포해경 북항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목포여객선터미널 등을 찾아 귀성객들의 고향방문 준비상황을 살폈다.

소방서 근무자 격려 [전남도 제공]

김 지사는 전날에도 목포 항동시장과 화순 고인돌시장을 찾아 점포 곳곳을 돌며 전남지역 행복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직접 구매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보성 행복노인전문요양원과 장흥 노인요양시설인 안양사랑의집·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안양소망의집을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20일에도 완도 청해요양원을 찾기로 하는 등 연휴 기간 소외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경기 침체로 힘든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성수품 등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어르신들과 장애인들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등 486곳에 거주하는 1만3천404명에게 1억5천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전남도 제공]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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