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50대,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

2021. 9.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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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ews4@pressian.co)]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2km가량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도주 예상 경로를 파악해 추적한 끝에 A 씨의 거주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운전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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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적용해 조사중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2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도로에서 차량 두대를 충격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주운전 차량에 들이받힌 차량. ⓒ부산경찰청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2km가량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도주 예상 경로를 파악해 추적한 끝에 A 씨의 거주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며 "도주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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