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선두 달리는 포틀랜드 클래식, 비로 3R 취소

양준호 기자 2021. 9. 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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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는 대회장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LPGA 투어는 "앞으로 기상 상태를 보고 54홀 축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예정대로 72홀 경기를 치를 경우 예비일인 월요일까지 대회가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약 38㎜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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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포틀랜드=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는 대회장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LPGA 투어는 "앞으로 기상 상태를 보고 54홀 축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예정대로 72홀 경기를 치를 경우 예비일인 월요일까지 대회가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약 38㎜의 비가 내렸다.

포틀랜드 클래식은 지난해에도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돼 열렸다. 미국 서부 지역에 번진 산불 때문이었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고진영(26)이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동명이인인 이정은(25)과 이정은(33), 신지은(29) 등이 나란히 4언더파 140타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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