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 킴' 타이브레이커 경기 끝에 8강 진출

이규원 2021. 9. 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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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캐나다서 해외전지 훈련중인 '팀킴'이 올시즌 첫 국제 대회에서 7전 전승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첫 대회인 앨버타 컬링시리즈 새빌 슛아웃(Alberta Curling Series : Saville Shoot-Out) 결승전에서 캐나다 로라 워커를 6-1로 완파하고 기분좋은 우승을 차지한 '팀킴'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타이브레이커 경기 끝에 8강에 올라 세계 여자컬링 경쟁구도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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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셔우드 파크  위민스 여자컬링 클래식 대회
베이징 예선에서 만날 독일 팀에 패배했지만 기사회생
올시즌 첫 국제 대회 '새빌 슛아웃'에선 7전 전승 우승
컬링 여자4인조 국가대표팀인 강릉시청 '팀 킴'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새빌 슛아웃'에서 7전 전승 우승으로 장식하고 피터 갤런트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팀킴과 코치 스태프.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캐나다서 해외전지 훈련중인 '팀킴'이 올시즌 첫 국제 대회에서 7전 전승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신화' 재현을 노리는 여자컬링 국가대표 강릉시청 '팀킴(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세컨드 김초희·서드 김경애·후보 김영미'은 2021-2022시즌 9월17일~19일 두번째 대회 캐나다 앨버타주 '셔우드 파크  위민스 여자컬링 클래식 대회에 참가하여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첫 대회인 앨버타 컬링시리즈 새빌 슛아웃(Alberta Curling Series : Saville Shoot-Out) 결승전에서 캐나다 로라 워커를 6-1로 완파하고 기분좋은 우승을 차지한 '팀킴'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타이브레이커 경기 끝에 8강에 올라 세계 여자컬링 경쟁구도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팀킴'은 1draw에서 캐나다 팀 레이첼호먼에 5-3으로 패했지만 2draw에서 멜리사 피어스에게 9-1로 승리하여 반등했다.

그러나 3 draw에서 독일대표팀인 '팀 젠취(Team Jentsch)'에게 아쉽게 8-6으로 패해 2승 2패로 8강 진출 탈락할 위기에 봉착했다. 

현재 독일 국가대표팀인 '팀 젠취'는 WTR 세계랭킹 23위로 '팀킴'이 오는 12월에 열릴 2022베이징올픽픽 자격대회인 퀄리피케이션에서 상대해야 할 팀이다. 

위기에 몰린 '팀킴'은 4draw에서 케일라 맥밀런에 7-2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5draw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케일라 맥밀란과 리턴 매치끝에 7-2로 제압하고 마지막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방식은 16개 팀이 참가 4개조로 나뉘어 각조 1위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남은팀들 모두를 모아서 승패를 따져서 높은팀 8팀이 플레이오프를 나가기 위한 퀄리파이어 경기를 해서 이긴 4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진출한다.

힘겹게 8강에 오른 '팀킴'은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금메달 팀인 캐나다 제니퍼 존스와 20일 자정(한국시간) 준결승 진출을 위해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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