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살다가 제일 힘든 일, 세상으로 버림받았을 때..진실 증명할 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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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예배 후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서정희는 성경 구절을 적은 후 "사람이 살다가 제일 힘든 일 중 하나는 뭔가 억울하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등 돌려진 위기에 처했을 때다. 찾는 이도 없다. 그저 손가락질뿐이다. 속 시원하게 진실을 증명할 길도 없다. 진실이 뭐라고 아무리 해명해도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없다. 죽음을 경험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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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예배 후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서정희는 9월 19일 개인 SNS를 통해 "모닝커피후 할일은 예배"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정희는 성경 구절을 적은 후 "사람이 살다가 제일 힘든 일 중 하나는 뭔가 억울하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등 돌려진 위기에 처했을 때다. 찾는 이도 없다. 그저 손가락질뿐이다. 속 시원하게 진실을 증명할 길도 없다. 진실이 뭐라고 아무리 해명해도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없다. 죽음을 경험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나 역시 죽을 만큼 나를 둘렀을 때 찬양했다.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죽일 수 있지만 죽이지 않겠다"며 "이 기도를 꼭 붙잡고 기도하는 한 명이라도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아침이다"며 깊은 신앙심을 드러냈다.
(사진=서정희 SNS)
다음은 서정희가 쓴 글 전문이다.
모닝커피후 할일은 예배 시편 57편 5-8절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사람이 살다가 제일 힘든 일 중의 하나는 뭔가 억울하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등돌려진 위기에 처했을 때이다. 찾는이도 없다.그저 손가락질 뿐이다. 속 시원하게 진실을 증명할 길도 없다. 진실이 뭐라고 아무리 해명해도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없다. 죽음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다윗은 사울보다 더 큰 전과를 올렸다는 이유로 질투를 사서 죽음에 내 몰렸다.우리가 잘아는 이야기중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동굴에 숨었을 때 사울은 그 굴에서 잠이 들었다. 다윗은 사울이 잠든 틈을 타서 그의 옷자락만 잘라 자신의 무고함과 사울을 죽일 의사가 없음을 표하고 지은 이 시가 나를 살렸다. 죽일수 있지만 죽이지 않았다. 다윗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겼을까? 그저 기도 한다.
7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 하리이다.” 밤이 되었는데 다음날 새벽을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몰랐다. 다윗은 새벽이 안온다면 깨워서라도 새벽을 맞이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새벽에 찬송을 부르고야 말겠다는 결단이다.
나도 그랬다. 새벽을 깨웠다 그리고 기도했다.그리고 큰소리로 소리쳤다. 내 영광아 깰찌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다윗은 외친다. 정말 어려울 때 다윗은 이 기도로 죽음을 넘기고 응답 받았다. 나역시 죽을만큼 사망이 나를 둘렀을때 찬양했다. 이 고난을 주신 주님을 찬양했다.
내영혼이 억울하도다. 죽일수 있지만 죽이지 않겠다. 그러나 나는 찬양하겠다. 주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겠다. 내영혼아!깰찌어다.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제 다윗이 응답받은 이 기도를 오늘도 하려한다. 이 기도릍 꼭 붙잡고 기도하는 한명이라도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아침이다.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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