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요양원·대학생 지인모임 등 지역 곳곳서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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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18일 오전 11시~19일 오전 11시) 추가된 신규 확진자 27명은 전북 4037~4063번으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18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9명, 군산 6명, 김제·완주 각 2명, 익산·정읍 각 1명 등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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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지난 하루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4063명으로 늘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18일 오전 11시~19일 오전 11시) 추가된 신규 확진자 27명은 전북 4037~4063번으로 분류됐다.
전날(18일) 오전 11시~밤 12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완주·군산·전주 각 2명, 익산·김제 각 1명 등 모두 8명이다.
완주에서는 확진자 2명(4038~4039번)이 추가됐다. 모두 앞서 확진된 전북 3886번의 접촉자다. 군산 추가 확진자는 2명(4040~4041번)이다. 4040번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 4041번은 전북 3943번과 접촉했다.
전주에서도 2명(4043~4044번)이 확진됐다. 4043번은 ‘전주 음악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4044번은 지인인 서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익산과 김제에서는 각 1명(4037번, 4042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4037번은 ‘대학생 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4042번은 김제 소재 모 요양원 종사자로 선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9일 0시~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익산 10명, 김제 6명, 전주 2명, 군산 1명 등 모두 19명이다.
익산 확진자는 10명은 4045~4054번으로 분류됐다. 도내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4054번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모두 ‘대학생 지인모임’발 확진자다.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전주 거주 대학생 4명(지표환자 3918번)의 학업 외 사적 모임(식당)에서 시작된 이 집단감염은 복수의 식당과 코인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내 동선 겹침을 통해 익산까지 전파된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 군산 1명, 익산 14명이 확진됐고, 확진자 재학 대학은 2개(전주·익산 각 1)교다. 거의 대부분의 확진 대학생은 백신 미 접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에서는 6명(4055~4060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김제 A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1명, 입소자 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4042번·종사자) 포함 7명이다.
A요양원에는 종사자 21명과 입소자 37명 등 총 58명이 생활 중이고,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은 물론, 일부 입소자들도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격리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주 확진자는 2명(4062~4063번)이다. 모두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유증상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다. 군산 확진자(4061번)는 전북 3867번의 접촉자로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한편, 전날(18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9명, 군산 6명, 김제·완주 각 2명, 익산·정읍 각 1명 등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의 경우, 도민 132만9065명이 1차 접종(2차 완료 87만3586명)을 마쳐 전북도 전체 인구(2020년 12월 말 기준 180만4104명) 대비 접종률은 73.67%(2차 48.42%)를 나타내고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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