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인터뷰+] 한강 '트롯전국제천의 선택을 받은 남자'

안성후 기자 2021. 9. 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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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한강이 한복을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강은 올해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 톱 8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트롯전국체전'이 끝난 지 6개월,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만큼 이제는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변화를 느낀다는 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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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복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트로트 가수 한강이 한복을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강은 올해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 톱 8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방송된 '트롯 매직유랑단', '6시 내고향' 등 각종 예능에도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21년을 '잊지 못할 한 해'라고 설명했다.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많이 알아봐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제가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라며 "그래서 요즘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계속해 고민하고 수련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트롯전국체전'이 끝난 지 6개월,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만큼 이제는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변화를 느낀다는 한강이다. 그는 "식당이나 길거리에서도 많이 알아봐 주시고, '팬이에요'라며 응원해주시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힘이 난다. 요즘 같이 행복한 나날이 또 없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강은 "가수로서도, 예능인으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연기에 욕심이 있다"라며 "항상 말하고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롤모델이 이승기다. 이승기처럼 노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루두루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꿈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팬들에게도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아직까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시기고, 모두 제가 미처 다 이해할 수는 없는 걱정과 근심이 있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연휴 동안에는 마음만은 꼭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복 협찬=박씨네 우리옷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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