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펄펄 날았다.. 시즌 1, 2호 골 폭발

허종호 기자 2021. 9. 1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의조(29)가 시즌 1, 2호 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드 보르도에 첫 승을 안겼다.

황의조는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 기샤르 경기장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결승골 등 2득점을 올렸다.

황의조는 또 지난 12일 렝스전에선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황의조는 그리고 1-1이던 후반 35분 결승골을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롱댕 드 보르도의 황의조. AP뉴시스

생테티엔전 2-1 승리 앞장… 보르도 시즌 첫 승

황의조(29)가 시즌 1, 2호 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드 보르도에 첫 승을 안겼다.

황의조는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 기샤르 경기장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결승골 등 2득점을 올렸다. 황의조는 올 시즌 출전 5경기 만에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보르도는 2-1로 생테티엔을 눌렀다. 보르도는 1승 2무 3패(승점 5)로 14위에 등록됐다.

황의조는 부상에 따른 경기력 저하 우려도 잠재웠다. 황의조는 올 여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탓인지 시즌 초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황의조는 게다가 지난달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대표팀에 소집, 컨디션까지 떨어졌다. 황의조는 또 지난 12일 렝스전에선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황의조는 그러나 생테티엔을 상대로 펄펄 날았다. 황의조는 0-0이던 전반 7분 야신 아들리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그리고 1-1이던 후반 35분 결승골을 넣었다. 레미 우댕이 침투 패스를 건넸고, 황의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