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펄펄 날았다.. 시즌 1, 2호 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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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가 시즌 1, 2호 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드 보르도에 첫 승을 안겼다.
황의조는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 기샤르 경기장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결승골 등 2득점을 올렸다.
황의조는 또 지난 12일 렝스전에선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황의조는 그리고 1-1이던 후반 35분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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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테티엔전 2-1 승리 앞장… 보르도 시즌 첫 승
황의조(29)가 시즌 1, 2호 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드 보르도에 첫 승을 안겼다.
황의조는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 기샤르 경기장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결승골 등 2득점을 올렸다. 황의조는 올 시즌 출전 5경기 만에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보르도는 2-1로 생테티엔을 눌렀다. 보르도는 1승 2무 3패(승점 5)로 14위에 등록됐다.
황의조는 부상에 따른 경기력 저하 우려도 잠재웠다. 황의조는 올 여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탓인지 시즌 초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황의조는 게다가 지난달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대표팀에 소집, 컨디션까지 떨어졌다. 황의조는 또 지난 12일 렝스전에선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황의조는 그러나 생테티엔을 상대로 펄펄 날았다. 황의조는 0-0이던 전반 7분 야신 아들리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그리고 1-1이던 후반 35분 결승골을 넣었다. 레미 우댕이 침투 패스를 건넸고, 황의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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