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5 바깥 세계라면?.. 벤피카·포르투 제치고 '이 팀'이 최고다

조남기 기자 2021. 9. 1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계는 이른바 'BIG 5'가 주류다.

그러나 BIG 5 바깥 세계에도 힘 좀 쓴다는 팀이 더러 존재한다.

포르투갈은 네덜란드 못잖게 샛별들이 거쳐 가는 교차로인데, 앞서 언급한 3개 클럽은 그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여겨진다.

영파워가 주류이긴 해도 아약스를 비롯해 벤피카·포르투·스포르팅 CP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와도 만만치 않은 세력을 과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축구계는 이른바 'BIG 5'가 주류다. 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의 1부리그들이 세계 최고의 전장으로 꼽힌다. 그러나 BIG 5 바깥 세계에도 힘 좀 쓴다는 팀이 더러 존재한다. 스쿼드 가치로만 따지면 여간한 BIG 5 클럽의 파워는 능히 넘어선다.

중심부에서 벗어난 구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역시 네덜란드의 아약스였다. 아주 오래 전부터 빅 리그, 나아가 빅 클럽으로 진출하는 전초 기지로 여겨졌던 아약스는 요새도 위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강화된 느낌이다. S클래스까지 올라간 숱한 선수들의 과거를 살펴보면 '메이드 인 아약스'가 수두룩하다.

아약스의 시장 가치 총량은 3억 4,300만 유로로 평가받는다. 한화로 대략 4,761억 1,830만 원이다. 최근에도 수많은 신성을 잉태해 외부로 수출했지만 여전히 규모는 대단하다. 요새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안드레 오나나·세바스티앙 할러·다비드 네레스·안토니·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선수들을 눈여겨 볼 만하다.

네덜란드 내에 아약스와 쌍두마차인 PSV 에인트호번은 BIG 5 바깥에서 7위로 평가받았다. PSV 에인트호번의 시장 가치는 1억 5,800만 유로다. 이 팀 역시 유망주의 산실이라고 여겨지지만 그 위쪽으로는 더 많은 클럽들이 포진했다.

아약스를 제외하고는 포르투갈세가 대단하다. SL 벤피카·포르투·스포르팅 CP까지, 포르투갈 TOP 3가 시장 가치 2·3·4위에 내리 포진했다. 포르투갈은 네덜란드 못잖게 샛별들이 거쳐 가는 교차로인데, 앞서 언급한 3개 클럽은 그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여겨진다. 영파워가 주류이긴 해도 아약스를 비롯해 벤피카·포르투·스포르팅 CP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와도 만만치 않은 세력을 과시한다. 아약스는 몇 시즌 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던 적도 있다.

한편 유럽 밖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클럽은 브라질의 플라멩구였다. 플라멩구는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선정한 'OUTSIDE OF THE TOP 5 LEAGUES TOP 10'에서 10위에 랭크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