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터진 장하나 "힘든 순간마다 버디가 나왔다" [KLPGA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강명주 기자 2021. 9.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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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장하나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장하나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장하나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2위로 상승했다. 선두와는 2타 차이다.

장하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간에 쓰러질 정도로 빈혈이 심했다. 백신을 맞고 쉬지 못하고 참가했더니 컨디션에 무리가 온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힘든 순간마다 버디가 나와줘서 좋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도중 코피가 터진 장하나는 "갑자기 멍해지면서 코피가 났다. 오히려 코피가 나서 답답한 게 뚫렸다. 다행이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장하나는 "그린 난도가 있기 때문에 샷이 잘 되더라도, 운이 필요하다. 욕심부리지 않고 목표한 톱5에 들도록 마지막까지 실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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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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