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47명..서구 사우나 관련 20명

홍창진 2021. 9.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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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7명이 늘어난 1만4천51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명은 서구 비산동 소재 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사우나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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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7명이 늘어난 1만4천512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서구 15명, 북구 14명, 달서구 7명, 달성군 6명, 동구 2명, 중·남·수성구 각 1명이다.

이 중 20명은 서구 비산동 소재 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사우나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증가했다.

북구 한 고교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1명, 북구 소재 모 동전노래방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고교생 지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동전노래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각각 늘었다.

남구 소재 학교와 관련해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또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달서구 소재 모 체육시설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북구에 있는 한 음식점 내 지인 모임 관련으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36명으로 이 중 271명은 전국 12개 의료기관에, 262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은 68.1%, 접종 완료율은 40.3%이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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