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7명 신규 확진..목욕탕 관련 연쇄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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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목욕탕 관련 감염이 확산하면서 하루 사이 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19일)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47명 늘어난 만4천5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0명은 대구 서구 목욕탕과 관련한 사례로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7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명절이 시작되면서 가족 사이 만남이 잦아지는 만큼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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