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기억의 파편 되찾았다"..'검은 태양', 반전 엔딩으로 11%↑

박혜진 2021. 9.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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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특별기획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이 2회 만에 금토극 승기를 잡았다.

'검은 태양'은 지난 18일 2회를 방영했다.

'검은 태양'은 극 곳곳에 숨은 복선과 예측 불가한 전개 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검은 태양'은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실종된 지 일 년 만에 등장하며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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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MBC-TV 특별기획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이 2회 만에 금토극 승기를 잡았다. 

‘검은 태양’은 지난 18일 2회를 방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회는 전국 평균 8.0%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앞서 1회에서는 사망한 줄 알았던 요원 한지혁(남궁민 분)이 1년 만에 살아 돌아왔다. 기억을 잃은 채 괴수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2화에서 지혁은 자신과 팀원을 위험에 빠트린 국정원 조직 내부의 배신자를 찾아 나섰다. 진실에 한 발짝씩 다가갔다.

지혁은 자신이 스스로 1년간의 기억을 지운 것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확인했다. 주위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됐다. 혼란스러운 심리를 그렸다.

2년 전 진행됐던 ‘불곰 프로젝트’로부터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퍼즐을 하나둘 맞춰나갔다. 

‘화양파' 두목 황모술(백승철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이들을 뒤쫓았다. 자동차 추격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했다.  

1년 전,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함께했던 그 날 한지혁을 찾아왔던 의문의 인물이 이춘길(장성범 분)이었음이 밝혀졌다. 2번째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검은 태양’은 극 곳곳에 숨은 복선과 예측 불가한 전개 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남궁민의 열연이 돋보였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했다. 침착하게 상대의 심리를 가지고 노는 심문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

'검은 태양'은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실종된 지 일 년 만에 등장하며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다. 150억 원 규모의 대작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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