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개막전 3R까지 공동 9위..'톱10 진입 보인다'

이석무 2021. 9.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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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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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순위를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9위로 끌어올리며 톱10 진입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김시우는 공동 9위 자리에서 필 미컬슨과 웨브 심프슨, 지난 시즌 신인왕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선두권은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김시우에 4타 차 앞서 있다.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김시우는 13번 홀(파4)까지 이븐파에 그쳤지만 14번부터 1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로 뒷심을 발휘했다.

매버릭 맥닐리와 짐 크나우스(이상 미국)가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트로이 메릿(미국) 등 5명이 2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8월 윈덤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또다시 톱10 진입을 노린다. 강성훈(34)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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