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걷는다"..군산 방축도 83m 출렁다리 다음달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방축도 출렁다리가 다음 달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당초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자리한 옥도면의 3개의 유인도서인 말도, 명도, 방축도와 무인도서인 보농도, 광대섬 등 5개 섬을 연결하는 1278m의 인도교를 설치한 뒤 출렁다리를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미 설치 마무리 단계인 방축도 출렁다리를 먼저 개통키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방축도 출렁다리가 다음 달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1일 3~4회 오갈 수 있는 옥도면 장자도와 방축도를 잇는 단일 여객항로 개설과 함께 오는 10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출렁다리는 옥도면 방축도와 무인도인 광대도를 연결하는 83m 교량(현수교)으로 사람이 바다 위를 걸으면서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바위를 조망할 수 있고 산책로도 개설돼 트레킹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당초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자리한 옥도면의 3개의 유인도서인 말도, 명도, 방축도와 무인도서인 보농도, 광대섬 등 5개 섬을 연결하는 1278m의 인도교를 설치한 뒤 출렁다리를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미 설치 마무리 단계인 방축도 출렁다리를 먼저 개통키로 했다.
인도교는 제말도∼보농도 308m, 보농도∼명도 410m, 명도∼광대섬 477m, 제광대섬∼방축도 83m 등 총 연장 1278m로 설계됐다.
시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이곳에 인도교가 설치되면 도서 자원과 인도교를 연계해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이어지는 14㎞를 걸으면서 힐링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트래킹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도교 연결사업은 지난 2017년 11월에 착공한 이후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3년 3월 개통할 전망이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 그리, 父 김구라 몰래 세컨드카 구매 "아직도 통제하려 해"
- 故 서세원 떠나보낸 서동주, 짧게 자른 머리 "새로운 시작"
- 오은영 박사 "나한일, ♥유혜영 생일 잊은 것도 ADHD 증상"
- "몸무게 103㎏"…이장우, 후덕해졌어도 여전한 '왕자' 비주얼
- 에스파, 16억원 목걸이 하고 칸영화제 참석 "원래 60억원대"
- 이효리♥이상순 "오랜만에 둘이"…다정 부부
- 신봉선, 호텔 욕조서 타월만 두르고 반신욕
- 송혜교 'X라인' 파격 드레스 여신 미모…차은우와 '환상 투샷' [N샷]
- 이지혜, 샵 서지영과 '불화설' 옛말…"은마상가서 같이 모자 쇼핑"
- 김태희 "키스신 어떻게 찍지라는 생각에 연기 데뷔 망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