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기차 EV6에 신차용 타이어 2개 모델 공급

변지희 기자 2021. 9. 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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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신차용(OE) 타이어를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아 최초의 전기차 EV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닛산의 중대형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 5세대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크루젠(CRUGEN) HP71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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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파이낸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P71'은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신차용(OE) 타이어를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아 최초의 전기차 EV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EV6에는 금호타이어의 올시즌(All-season)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 둥 2개 제품이 탑재된다. 모두 금호타이어의 흡음기술(K-Silent)이 적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 XM3의 유럽 시장용 모델 ‘뉴 아르카나(New ARKANA)’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르카나에 탑재되는 모든 타이어 규격에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엑스타(ECSTA) HS51을 단독 공급 중이다.

엑스타 HS51은 설계 단계부터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측정 장비를 통해 강성을 수치화했다. 이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최적의 사양을 만들어 냈다. 재료 향상을 통해 제동력과 마모 성능도 강화했다.

엑스타 HS51은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독일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특히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에는 모터스포츠의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러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엑스타 HS51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닛산의 중대형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 5세대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크루젠(CRUGEN) HP71을 공급한다. 크루젠(CRUGEN)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고무화합물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마모 성능 등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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