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24일부터 '춤추는 강의실'

장병호 입력 2021. 9.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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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 관객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춤추는 강의실'을 오는 24일부터 선보인다.

'춤추는 강의실'은 현대무용 저변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무용단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렉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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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 저변 확대 렉처 프로그램
무용가 예효승·소리꾼 이희문 출연
10월 차진엽·이병엽, 11월 김설진·박귀섭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 관객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춤추는 강의실’을 오는 24일부터 선보인다.

현대무용가 예효승(왼쪽),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사진=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은 현대무용 저변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무용단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렉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로 장소를 옮겨 현대무용가 및 다른 창작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4일 첫 시간의 주인공은 현대무용가 예효승, 경기소리꾼 이희문이다.

예효승은 블루포엣 D.T(BluePoer D.T) 대표이자 벨기에 무용단 레 발레 세드라베(les ballets C de la B)의 단원이다. 신체의 고유함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안무가로 ‘보이스 오브 액츠’(Voice of Acts), ‘오피움’ 등을 선보여 왔다.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다. 경기민요라는 기반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동시대성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거쳐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한 아티스트다. ‘깊은사랑’ ‘한국남자’ 등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자유로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현대무용단 관계자는 “각자의 고유한 독창성을 지닌 예효승과 이희문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와 서로의 예술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절친한 관계와 서로의 작업에 영향을 주고받은 이야기를 알찬 자료와 함께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19일에는 현대무용가 차진엽, 건축가 이병엽, 오는 11월 23일에는 현대무용가 김설진, 사진작가 박귀섭이 ‘춤추는 강의실’에 참여한다.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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