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47명 확진, 토요일 최다..215명은 감염 경로조차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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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7명 더 늘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95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8만1405명)보다 547명 증가했다.
각 지역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자도 290명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1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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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지역에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7명 더 늘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95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8만1405명)보다 547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토요일 기준, 도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524명 보다 23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안산시 노래방 4명(누적 42명), 시흥시 금속제조업 관련 9명(누적 34명), 안산시 원단제조업 5명(누적 65명), 부천시 태권도학원 4명(누적 22명), 광주시 영어학원 3명(누적 18명), 화성시 육류가공제조업 2명(누적 50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감염이 이어졌다.
각 지역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자도 290명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1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입국 감염자는 명명이다.
시군별로는 화성과 안산에서 각 4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으며, 고양 44명, 부천 39명, 수원 37명, 시흥 35명, 용인 31명, 남양주·김포 각 24명, 의정부 22명, 광명 20명, 성남·안양 각 19명, 광주·하남 각 18명, 평택 16명, 동두천 15명, 이천 13명, 구리 10명, 오산 9명, 파주 8명, 군포 7명, 안성·포천 각 6명, 여주 5명, 양주·의왕 각 3명, 양평·과천 각 1명 등이다.
가평 관내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 222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740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35병상 중 122개가 사용 중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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