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서 495명 확진..확산세 안 꺾여

장병호 2021. 9.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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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5명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5만 1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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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사진=김태형 기자)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5명이다. 수도권에서 454명, 비수도권에서 4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454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871명의 24.3%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1456명과 비교하면 31.2%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5만 1169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6만 242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3만 3883건까지 포함하면 전날 하루 총 9만 631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는 1910명이다.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계산한 양성률은 1.98%(9만 6310명 중 1910명)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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