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는 안되고 전현무는 된다? 또 구설 휩싸인 '나혼산' 섣부른 비판 멈춰야

박정민 2021. 9.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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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또 입방아에 올랐다.

기안84에게만 예외적으로 허용된 듯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다.

야외에서 진행된 기안84의 마감샤워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실내에서 진행된 전현무의 무무상회는 가능한 제작진의 이중적 태도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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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또 입방아에 올랐다.

기안84에게만 예외적으로 허용된 듯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다.

9월 18일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측은 다음 주(24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는 '전현무의 무무상회' 특집으로 꾸며져 전현무가 김지석, 화사, 성훈, 이장원, 키 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셀럽 손님 대거 참석' '북적이는 가게 안'이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일부 시청자들은 "코로나19라서 못 모인다고 하더니 기안은 안 되고 전현무는 되냐" "마감 샤워는 코로나19 때문에 안 된다면서 좁은 실내에서 바자회는 되는 말도 안 되는 상황" "기안 야외 마감 여행 땐 거리두기 잘 지키더니 지금은 실내에 몇 명 모인 건지" 등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기안84의 마감샤워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실내에서 진행된 전현무의 무무상회는 가능한 제작진의 이중적 태도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것.

앞서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10년간 연재한 웹툰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멤버들과 마감샤워 파티를 가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현무만 파티에 참석했고 기안84는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출연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연출이 '기안84 왕따 논란'으로 번지며 후폭풍이 지속되자 제작진은 멤버들 간 불화는 사실이 아니라며 여러 제작 여건을 챙기다 보니 자세한 상황설명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예고편만 공개된 상황이기 때문에 기안84 왕따 논란과 무무상회 특집을 연결 짓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해당 사안과 관련 '나혼산' 측은 9월 19일 뉴스엔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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