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년간 1조5648억 투입해 '미래형 학교'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25년까지 1조5648억원을 투입해 98개교의 미래형 학교를 조성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2025년까지 5년간 1조5648억원을 투입해 총 98개교 181동의 미래형 학교를 조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위한 전담조직도 신설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25년까지 1조5648억원을 투입해 98개교의 미래형 학교를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새로운 교육체제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른 유연한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교육전략팀'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미래교육전략팀은 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 소속돼 부산형 미래교육의 방향과 미래학교 모델 제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 미래교육 기획단을 운영하고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미래교육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며, 미래학교의 교육활동·교육공간·학교운영체제 전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년간 운영된다. 기획팀과 지원팀으로 운영되며 미래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및 장학지원, 업무 매뉴얼 개발, 학교공간혁신 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2025년까지 5년간 1조5648억원을 투입해 총 98개교 181동의 미래형 학교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부산 지역의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한다.
올해 18개교(개축 3개교, 리모델링 1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사전기획 및 설계 과정을 거쳐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왔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 로드맵과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개념 골프女'...국가 사적 고분군 위에서 풀스윙
- [TF비즈토크<상>] "내년부터" vs "1년 더 유예"…'뜨거운 감자'된 가상자산 과세
- '염색·안경·넥타이' 대선주자들의 스타일 대결
- "데이트폭력에 가족이 숨져"…승객 울린 4호선 안내방송
- [TF비즈토크<하>] "혁신 어디에…" 아이폰13 데뷔 무대, 아쉬운 평가 나온 이유
- "남편에게 성행위 동영상 보내겠다" 내연녀 협박 40대 집유 2년
- 황의조 시즌 1,2호 '멀티골', 보르도 첫승 견인 '대활약'
- 추석 연휴 '갤플립3' 싸게 못 사나?…업계 "보조금 대란 없을 것"
- [인터뷰] 베이비 야나, 이유 있는 새 이름과 음악
- 민주당 경선 막판 '지지 선언'도 명낙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