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910명 '주말 최대'..성인 절반 접종 완료

이광호 기자 2021. 9. 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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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기준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 완료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9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추가된 확진자가 19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1871명, 해외 유입이 3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8만5931명입니다. 

서울에서 732명, 경기도에서 544명, 인천 180명 등을 기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7.8%가 수도권에서 나오는 등 수도권 집중 현상도 여전했습니다. 

추석 명절이 시작되면서 검사 건수가 30만건대 중반에서 20만건대로 줄어들었는데도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은 겁니다. 

지난 14일 검사 건수 34만654건을 기록한 이후 15~17일까지 30만건대 검사 건수가 이어졌고, 어제(18일)는 25만369건 검사에 그쳤습니다. 

본격적인 추석 이동이 시작되면서 수도권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차 접종자는 38만9587명 추가돼 인구 대비 71%가 1차 접종을 마쳤고, 성인 인구 기준으로는 82.6%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8만9093명으로 인구 대비 43.1%, 성인 인구 기준 50.1%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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