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숀 토마스의 NBA 도전과 프로 생활

이재승 2021. 9. 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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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라숀 토마스는 NBA 경험이 없다.

 대학을 졸업한 지난 2017년 여름에 NBA 진출을 도모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여느 유망주와 달리 대학 진학 이후 NBA에 진출하긴 어려웠다.

 이후 KBL 원주 DB에서 뛰었던 디온테 버튼과 전주 KCC에 몸 담았던 타일러 데이비스가 투웨이딜로 NBA 진출을 도모했을 정도로 당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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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라숀 토마스는 NBA 경험이 없다.
 

대학을 졸업한 지난 2017년 여름에 NBA 진출을 도모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여느 유망주와 달리 대학 진학 이후 NBA에 진출하긴 어려웠다. 그는 대학을 마치고 프로 진출을 도모했다. 

 

참고로 텍사스A&M-코퍼스크리스티 소속으로 NBA 진출에 성공한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지난 2017 NBA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2017 서머리그에 나섰다.

썬더맨이 되고자 했던 오클라호마시티 출신
오클라호마시티 토박이인 그는 자신이 어린 시절 보고 자란 팀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서머리그에서 활약을 통해 이후 계약을 끌어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그와 부분 보장 조건으로 그와 계약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에 들어갈 지가 관건이었으나 기회를 잡은 부분은 사뭇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살아남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 폴 조지(클리퍼스), 카멜로 앤써니(레이커스)를 중심으로 팀의 전력을 다졌다. 트레이드로 조지와 앤써니를 연거푸 영입하며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기존의 스티븐 애덤스(멤피스)도 자리하고 있었으며, 벤치에 제러미 그랜트(디트로이트)가 포진하고 있는 등 전력이 전반적으로 두터웠다. 선수 구성이 돋보였던 만큼, 토마스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결국, 시즌 후 그는 방출됐다. 방출 이후 그는 오클라호마 산하 G-리그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와 계약했다. 지난 2017-2018 시즌에는 36경기에 나서 평균 13.5점 6.8리바운드 2.6어시스트 1.5스틸을 올렸다.
 

이후 KBL 원주 DB에서 뛰었던 디온테 버튼과 전주 KCC에 몸 담았던 타일러 데이비스가 투웨이딜로 NBA 진출을 도모했을 정도로 당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은 돋보였다.
 

아쉽게도 토마스가 G-리그에서 뛸 때는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이 존재했으나 토마스는 해당 계약을 맺지 못했다.

유럽에서 활약했던 토마스
지난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그는 대서양을 건넜다. 이탈리아의 디나모 사사리와 계약했다. 생애 처음으로 미국 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무사히 안착했다.
 

그는 진출하자마자 곧바로 슈퍼컵 MVP에 뽑혔다. 동시에 소속팀을 컵대회 우승으로 견인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유럽컵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소속팀에 많은 우승을 안겼다. 비록 리그 우승에 다가서진 못했으나 컵대회 우승 당시 주역으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리그에서 그는 30경기에서 경기당 26.4분을 뛰며 12.7점(.469 .302 .657) 6.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에서의 경험을 통해 그는 세르비아로 자리를 옮겼다. 세르비아의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세르비아 소속으로 유럽컵에 나선 그는 13경기에서 평균 20분 39초를 소화하며 9.8점(.552 .364 .652) 5.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베오그라드는 전력이 부족하지 않은 팀이라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24경기에서 평균 24.9분 동안 11.1점 7.2리바운드 1.5어시스트 1.3스틸을 엮어냈다. 

 

유럽컵에서는 14경기에서 경기당 26.1분을 뛰며 13.6점(.514 .250 .690) 5.5리바운드 1.3어시스트 2.3스틸을 만들어 냈다.

 

이제 한국 무대로 진출한 토마스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치를 지가 기대된다.

 

사진_ KB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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