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스몰캡]라온피플, 친환경차·DDR5 검사는 우리가 맡는다
차량외관검사 장치, 현대글로비스에 납품 중
PCB 검사 정확도 99.9%..DDR5 관련 심텍 등이 고객사
카카오VX에 골프센서 공급도..덴탈·교통·스마트팜 등도
"물적분할 주가 하락 '과도'..멀티플 프리미엄 가능"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의 이충헌 대표는 “라온피플은 국내 유일의 AI 머신비전 전문기업으로, 친환경차, DDR5, 골프와 관련된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 중”이라며 “AI 비전 검사를 바탕으로 AI 머신비전 솔루션, PCB(인쇄회로기판) 및 카메라 모듈 검사기, 골프센서, 자동차 외관검사, 치아 덴탈, 교통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 및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적분할 회사 매출, 전체 5% 수준
라온피플은 지난 8월 18일 물적 분할 이슈로 16% 급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분할된 회사의 매출 비중이 적다는 점에서 악재로 볼 수 없단 평가가 나옵니다. 사업부 2곳이 물적분할됐는데, 라온메디 매출은 3억원, 라온로드는 4억9000만원으로 합산해도 지난해 매출액 150억4000만원 대비 5.25% 수준에 불과합니다. 큰 타격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분할 사업부가 독자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투자 유치를 하면서 커 나간다면 긍정적인 셈입니다.
이 대표는 라온피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는 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전년비 8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흑전하며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엔 매출 370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예상했습니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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