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외국인근로자 19명 무더기 감염..경북 4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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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자 41명 신규 확진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구미 20명, 김천 5명, 포항·경산 4명, 경주·영천 2명, 영주·문경·영덕·칠곡 1명 등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와 영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영주·문경·영덕·칠곡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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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서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자 41명 신규 확진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구미 20명, 김천 5명, 포항·경산 4명, 경주·영천 2명, 영주·문경·영덕·칠곡 1명 등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에서는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9명이 확진됐으며 구미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전날 외국인 농장근로자 1명이 확진돼 18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진 검사서 이날 19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미에 거주하는 이들은 인근 시·군 농장을 오가며 일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는 방역당국은 추n차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감염됐으며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2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감염됐다.,
경주와 영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영주·문경·영덕·칠곡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 누적확진자는 7735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31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25.9%로 1146개 병상중 297개를 사용하고 있어 여유가 있다.
1차 예방접종률은 78%이며 접종 완료자는 50.4%에 달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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