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3607만명 집계..성인기준 81.7%

강일홍 2021. 9. 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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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잔여 백신 활용에 의한 2차 접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607만52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 17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의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 또는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 백신 접종자는 첫날 하루에만 23만100명에 달했다.

당일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4만3782명의 5.3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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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607만5천26명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잔여 백신 활용 2차 접종자 수도 빠르게 증가세

[더팩트|강일홍 기자] 코로나19 잔여 백신 활용에 의한 2차 접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607만5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0.3%,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1.7% 수준이다.

3분기 주력 대상군인 40대 이하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접종률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전날 0시 기준 연령대별 접종률은 40대 73.7%, 18∼29세 71.0%, 30대 69.9% 등이다.

정부가 지난 17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의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 또는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 백신 접종자는 첫날 하루에만 23만100명에 달했다. 당일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4만3782명의 5.3배에 달한다.

이처럼 1·2차 접종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차 목표가 조기에 달성된 가운데 정부는 최근의 심각한 유행 상황을 감안해 접종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4분기 접종 계획도 준비하고 있고, 접종 완료 후 효과 보강을 위해 한 차례 더 맞는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계획 역시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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