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고 연봉' 키어마이어, 코로나19 부상자 명단 등재

이사부 2021. 9. 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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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고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31)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키어마이어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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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빈 키어마이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고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31)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키어마이어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키어마이어는 코로나19의 일반적인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가 됐다. 그러나 팀은 키어마이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코로나19 관련 규정에 따르면 선수 자신이 원하지 않을 경우 확진 여부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병일 경우 키어마이어는 증상이 호전되면 하루나 이틀만이라도 로스터로 복귀할 수 있다.

키어마이어는 이번 시즌 이미 허벅지 통증과 손목을 삐어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모두 10일짜지 부상자 명단이었으며 큰 이상없이 복귀했었다. 

탬파베이에서 유일하게 연봉 1000만 달러(1150만 달러, 약 135억원)가 넘는 키어마이어는 이번 시즌 110경기에 출전해 4홈런 타율 0.247(320타수 79안타) 출루율 0.310 장타율 0.369 OPS 0.679를 기록해 자신의 메이저리그 9시즌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탬파베이는 키어마이어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트리플A에서 우완투수 조이 크레비엘을 콜업했다. 지난 겨울 더 램과 계약한 크레비엘은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4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지난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경기 3이닝을 던진 젓이 전부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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