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캄비아프틀랜드 클래식 3R 폭우로 취소

정대균 2021. 9. 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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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열리지 못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GC(파72)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라운드가 대회장에 내린 폭우로 열리지 못하게 된 것.

LPGA투어는 "향후 기상 상태를 보고 54홀 축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예정대로 72홀 경기를 치를 경우 예비일인 월요일이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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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8언더파 단독 선두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서 1타차 단독 선두에 자리한 고진영. 19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회 3라운드는 폭우로 취소됐다. /사진=LPGA홈페이지
[파이낸셜뉴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열리지 못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GC(파72)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라운드가 대회장에 내린 폭우로 열리지 못하게 된 것. LPGA투어는 "향후 기상 상태를 보고 54홀 축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예정대로 72홀 경기를 치를 경우 예비일인 월요일이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미국 서부 지역 산불로 인해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었다.

대회 2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고진영(26·솔레어)이 단독 선두(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다.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각각 2위(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3위(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추격중이다. 도쿄올림픽 이후 이 대회가 첫 출전인 고진영은 2라운드를 마친 뒤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작아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며 "주말 경기가 기대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정은(25·대방건설)과 이정은(33), 신지은(29·한화큐셀)이 공동 4위(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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