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이후..수능·수시 병행 집중해야

입력 2021. 9. 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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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2일 연세대와 성신여대 논술을 시작으로 대학별고사가 본격 시작된다.

추석연휴를 맞아 여러가지 이유로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수시 준비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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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수능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지원 대학의 논술 출제경향 점검
실전연습하고 논술 첨삭지도 받아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일 수능 모의평가가 전국적으로 시행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3학생들이 1교시 시험을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2일 연세대와 성신여대 논술을 시작으로 대학별고사가 본격 시작된다. 추석연휴를 맞아 여러가지 이유로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수시 준비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 추석연휴는 18일부터 5일간 이어진다. 이제부터는 수능 대비에 매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혼자 연휴를 보내기 보다는 인터넷강의나 단기 완성 프로그램 등에 참가해 탐구영역 등 1개 정도는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또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대학별고사 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난 만큼, 10월부터는 수능 실전감각을 위한 훈련에 돌입해야 한다.

남은 기간 본인의 취약 영역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전략적인 수능 학습이 필요하다. 정시 수능 전형을 주력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뿐 아니라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수험생이라 하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 대비 및 수시 실패시 정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수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10월부터는 주 1~2회 정도는 실제 수능과 똑같은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수능 실전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수시만을 노린다면 포기할 과목은 포기하고, 최저를 맞출 과목에 집중하지만 정시까지 염두에 둔다면 골고루 준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 시기에는 남은 기간 지원 대학의 논술 출제경향을 다시 점검하고, 올해의 주요 사회적 이슈 등을 찾아 본인의 입장을 틈틈이 정리해두면 좋다. 또 실제와 같은 조건에서 실전연습을 해보고 첨삭을 받아보도록 하자. 논술준비는 첨삭지도가 중심이므로 비대면이라도 첨삭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같은 논술전형이라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경쟁률이나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올해 인문계 수험생들은 수학으로 인해 수능최저 충족이 부담스러운 반면, 자연계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수능 최저 충족이 쉬워져 예전에 비해 논술실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수시모집 결과에 의연히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합격 혹은 불합격이란 결과가 나오면, 탈락한 수험생들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이 결과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6번의 수시 지원에서 매번 정신이 흔들리게 되면 수능도 어려워져 정시까지 실패하게 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모집에서 적어도 2~3곳은 탈락할 수 있음을 알고 담대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수시에서 떨어진다면 정시 합격을 노려야 하므로 불합격이라고 상심하기 보다는 정시 준비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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