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늘을중앙공원 조성현장 탐방

강근주 2021. 9. 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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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7일 호평동 일원에 조성 중인 늘을중앙공원 현장에 들러 공사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할 대목을 놓고 현장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로부터 늘을중앙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관련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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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오른쪽 가운데) 17일 늘을중앙공원 조성사업 브리핑 청취.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7일 늘을중앙공원 조성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7일 호평동 일원에 조성 중인 늘을중앙공원 현장에 들러 공사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할 대목을 놓고 현장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로부터 늘을중앙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관련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남양주 호평동 및 주변 지역은 택지개발로 유입인구가 급증했는데도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원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시민에게 건전한 여가 및 휴식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수변공원 1곳(1만7081㎡ 규모)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늘을중앙공원 조성은 작년 5월 착공해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당초 주차장은 계획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주변 상황 및 지역주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2층짜리 총 245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 인구밀집지역 내에 있는 공원으로는 늘을중앙공원이 최대 규모”라며 “화장실도 최고 수준으로 잘 만들어 이용하는 시민이 작은 부분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17일 늘을중앙공원 조성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7일 늘을중앙공원 조성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늘을중앙공원의 늘을은 ‘널을 켜는 골짜기’를 의미하는 호평동의 옛 지명으로 호만천을 따라 아름드리나무숲을 거닐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늘을중앙공원은 광장, 생태학습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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